아양아트센터

월수금 9:30 수영을 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최근 회원들간에 합반관련 문제로 인해 논쟁이 되고 있습니다.

연수2반 중 일부는 선부1반으로 가고 연수1, 연수2반이 합반되고,

초급반이 신설된다는 얘기가 있는데, 확정된건지 궁금합니다.

현재 연수2반은 동촌수영장 개장으로 빠진 인원들로 인해 회원이 조금 줄어들은 상황인데,

그렇다고, 합반을 하게 되면 인원수가 너무 많아져서 강습이 제대로 안 될 듯 합니다.

선수1반에서도 회원들이 지금 인원수가 많으니 그 반으로 오지 말라고 하고 있구요.

다른 수영장은 선생님들 권한으로 어느정도 실력이 되었을 때 윗반으로 올라가는데

여기는 초급반을 제외하고 실력과 관계없이 자기가 등록하고 싶은 반으로 등록을 하고 있더군요.

고집(?)이 있으신 회원분들은 반을 옮기라는 선생님의 권유에도 바꾸지 않는 분들도 계시구요.

선수2반은 반명이 무관하게 실력이 안 되시는 할머니분들이 많고요.

회원들 사이에서는 아예 실버반이라고 부르더라구요.

그 반이 정말 할머니반을 위한 반이라면 반명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비단 선수2반 뿐 아니라 다른 반도 실제 수준에 맞는 반명으로 바꾸는 것도 시급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교정반, 연수1반은 회원들이 굉장히 많아서 강습이 잘 안 되고 있는 상황인데,

이번 기회에 회원들을 가장 잘 아는 선생님들께서 레인별 인원수를 고려해서 반편성을 다시 해 주셔서

비슷한 수준으로 반을 만들어서 강습했으면 합니다.

고집 부리는 회원들은 어쩔 수 없지만, 회원들이 협조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잘 말씀하신다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할머니분들이 많으시니까 그 분들을 위한 반을 하나 만들어도 좋을 것 같구요.

현재 탈의실, 샤워장이 매우 좁아서 탈의실에서는 지나다니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시설 보완 없이 신규회원을 받으려고만 하지 마시고, 기존 회원들을 위해 개선되어져야 할 것들이

하나씩 바뀌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