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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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외 질문
- 2017.08.18
- 조회수2619
딸이 흑백 사진찍기 수업에 참여했고 저랑 흑백 프로필 사진찍기체험을 하였습니다.
딸이 여행을가서 오늘 전시 마지막 날이라 제가 사진 찾으러 셔틀버스를 탔어요.
택시타고 다니다 셔틀이 있다길래 이용했고 그김에 문화강좌도들을까 알아보던 중이었구요.
타고 왔던 차를 다시 타고가기위해 서둘러 가까스로 탔어요.
근데 기사님 이 못보던 사람이라 그랬는지 속상하셨나봐요.저 하나때문에 먼곳까지 왔다고 타박하시더군요.
체험끝난사람은 셔틀 타면 안되나요? 전시된 액자 찾으러 가면 개인 볼일 인가요?
일일 강좌 듣는 사람은요?
처음타는 차라 미리 이러쿵저러쿵 말씀드리기도 뭣했고 돌아오는 차탈때 물어보시기에 자초지종을 다 말씀드렸는데도 미리 양해안구했다고 역정을 내시는데 눈물 날 뻔 했습니다.
제가 알기론 시간맞춰 움직이시는 걸로 아는데 탈 사람이 없는 4시차라는걸 알고계시는 기사님으로선 번거로우셨을 수도 있어요.모두 다 내리고 저혼자있는데 제가 내리는 정류장을 말씀드리니 성을 내시면서 참고있다고 가만히 있으라고 했어요.저만 아니면 중간에 돌려서 갔다고..두번 다시 안타고싶어요.셔틀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어 경계하시는건 당연합니다.근데 제가 큰 잘못을 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