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향 황미숙

작성자
관*자
작성일
2020.06.26.
조회수
95
여향 황미숙

여향 황미숙



서예예술의 세계화를 꿈꾸는 여향 황미숙

 

황미숙작가는 계명대학교에서 서예를 전공하였다. 몇 해 전 반월당에 위치한 필방에서 지인의 소개로 우연한 기회에 필자와 인사를 나누었으며, 단아한 느낌에 자신감이 넘쳐 보이는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 올해 아양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준비하며 작가의 작품세계를 좀 더 깊이 있게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우리 시대 서예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지향하여야 할 방향까지 정확히 인지하고 몸소 실천하고 있어 현 시대에 꼭 필요한 예술가가 아닐까라는 생각에 이렇게 소개를 하고자 한다.

 

서예라는 예술장르가 유구한 역사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침체기를 걷게 된 것은 과거에 얽매여 현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미의식의 접목이 미흡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물론 사회가 급격히 서구화되면서 서예 분야 뿐만 아니라 전통예술분야가 함께 겪고 있는 현상으로 보여지고, 무엇보다 필자가 아쉬워하는 점은 대학에서 서예와 한국화를 하나의 전공 과목으로 묶어두었다면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하며 지금보다는 훨씬 경쟁력을 갖춘 예술분야로 발전할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황미숙작가가 위와 같은 문제점들을 극복 할 수 있는 하나의 모범 답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보여 진다. 이는 서예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흥에 겨운 붓놀림으로 제작되어진 작품을 통해 과거 서예작품에서 미흡했던 장식성, 즉흥성, 추상성 등 현대미술의 특성들을 강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현대서예라고 하여 전통서예에 바탕을 두고 현시대에 맞는 미적 언어를 연구하는 서예가들이 많이 있지만 황미숙작가처럼 평면 작업을 넘어 서예 퍼포먼스까지 소화하며 서예문화 활성화의 중심에 서있는 작가는 드물 것이다.

 

이 같은 이유가 황미숙작가를 우리가 주목하고 박수를 보내야할 까닭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양아트센터 전시담당 류종필

작가 노트

 

여백....

그 넓은 우주에서 나는 꿈꾼다.

遊戱.

형식과 틀에 제약을 두지 않은 선 긋기

곡선과 직선의 교차

거칠고 강한가늘고 부드러운 선의 날숨과 들숨들이 유기적 반복을

이끌어 낸다

그리고 나는 의 자유를 기도한다.

이번 작업의 주된 것은 문자의 상징성에 두고 있다.

變奏가 그것이다.

"선의 유희ㅡ의 변주"

돌아올 ''

살면서 살아오면서 에 대한 깊은 상념과 성찰들

누구에게나 그러한 시간들은 있을 것이다.

뒤 돌아보며 다시 돌아올 그것에 대한

공간을 열어두고자 한다.....

계절이 바뀌고 시월의 첫날이다

신기루를 쫓아 여기까지 달려옴은

그곳에 희망의 샘물이 있음을 믿고...!!

다다르면 사라지나 머물지 않았던 것은

또 다른 신기루가 늘 나타나기 때문이다

작업이 그러하다

끝없는 열망과 환상으로 달려가야 한다.

그 경계는 알 수 없다.

 

여향 황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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